작성일
2015.08.18
수정일
2019.08.18
작성자
신승주
조회수
2308

2015년 제37대 학생회 소개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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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학생회장 인사말

 

안녕하십니까 ?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37 대 학생회장 신승주입니다 .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영남권 유일의 치과대학으로 경남지역 뿐만 아니라 제주지역 환자들까지 우리 부산대학교 치과병원을 찾습니다 . 그리 오랜 역사는 아니지만 , 졸업 선배님들의 훌륭한 업적과 열정 넘치시는 교수님들의 다양한 기초 / 임상연구를 바탕으로 우리 부산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전문대학원은 훌륭한 치과의사 양성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었습니다 .

 

저희 부산대 치과대학은 1979 년도에 처음 치의학과가 설립된 이래로 1985 년 첫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, 2006 년도부터 치의학전문대학원으로 전환한 이래로 국가고시 100% 합격률을 자랑하며 그 위상을 드높이고 있습니다 . 국립대 중 두 번째로 치과병원의 독립법인화를 허가받았으며 , 2009 년도에 부산 아미동 병원에서 경남 양산의 의생명캠퍼스로 이전하면서 양산캠퍼스의 의학전문대학원 / 치의학전문대학원 / 한의학전문대학원 / 간호대학 을 기반으로 한 Medical 병원 / 치과병원 / 한방병원의 연계로 지역사회의 국민 건강을 책임지고 있습니다 .

 

저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2015 학년부터 학석사통합과정을 실시하여 40 명의 학사 신입생을 새롭게 선출하였습니다 . 이에 저희 37 대 학생회 간부진과 임원진들은 ‘Harmony’ 라는 모토 아래 새로운 제도에 자연스레 적응하고 , 학사 신입생들과 기존의 치의학전문대학원 대학원생들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. 학생회 뿐 아니라 각 학년 대표들을 선출하여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, 교육환경을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.

 

 

2. 학생회 소개

 

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37 대 학생회 Harmony 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. 부학생회장 김기원 학우와 총무 서정민 학우를 포함하여 9 명의 임원진이 학생회장인 저를 도와 학교 행사를 도맡아 하고 있습니다 .

 

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저희 ‘Harmony’ 는 화합이라는 의미로 2015 년부터 새롭게 시행된 학석사통합과정 학사신입생들과 기존의 대학원생간의 화합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동기 , 선후배간의 조화로운 분위기 형성을 추구하자는 의미에서 정하였습니다 . 특히 학사신입생의 경우 장전동 본교캠퍼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자칫 외톨이가 될 수 있기에 그들에게 조금 더 소속감을 부여하고 , 그들이 3 년 후에 양산캠퍼스에서 새로운 40 명의 치의학전문대학원생들과 수업을 같이 들었을 때에도 전혀 어색함 없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고자 , 저희 학생회 임원진들은 노력하고 있습니다 .

 

37 대 학생회장인 저는 2014 2 학기에 단일후보로 출마해 전학년 투표를 통해 당선이 되어 1 학기의 인수인계 과정을 거치고 현재 2015 학년도 2 학기 임기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.

 

 

3. 학생회 활동

 

학교의 크고 작은 행사들이 여러 교수님들과 행정실 선생님들의 많은 지원에 힘입어 학생회의 손을 거쳐 진행되고 있습니다 . 지금부터 학생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.

 

1) 신입생 오리엔테이션

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새롭게 입학한 신입생들이 학교생활에 조금 더 쉽게 적응하고 , 다른 과들과는 다른 치대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입니다 . 선행학습과 신입생 골학 전에 1 2 일로 신입생들을 한자리에 모아놓고 전반적인 학교생활과 동아리 소개를 함과 동시에 , 원장님과 학과장님 , 그리고 여러 외빈들이 신입생 입학을 축하해 주기 위해 참석해 주십니다 . 행사가 마무리 지어지면 공연동아리 ( 덴타폰 , 덴소울 ) 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, 신입생들의 화합을 다질 수 있는 간단한 다과회가 열리게 됩니다 . 이와는 별개로 2015 학년도부터 처음 모집한 40 명의 학사신입생들을 위해 별도의 신입생오리엔테이션도 진행되었고 , 그로 인해 학사신입생들에게 소속감을 부여함과 동시에 선배들과의 친목을 쌓을 수 있었던 좋은 자리가 되었습니다 .

 

2) 신입생 골학 수업

골학은 대부분의 학생들에게 낯선 해부학 수업 시 원활한 수업진행과 , 이해도 상승을 위해 각 동문 별 , 동아리 별로 일정 규모의 학생들을 할당받아 앞으로 배울 뼈와 신경주행 및 근육에 대해 선배들을 통해 가르침을 받는 자리입니다 . 이에 저희 학생회에서는 각 동아리별로 골학 때 필요한 뼈모델과 지원금을 전달하고 골학이 원할히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도와주고 있습니다 . 동아리별 골학은 학사신입생들에게는 해당이 안 되며 , 후에 석사과정에 들어오기 전에 새로 모집한 40 명의 석사생들과 함께 진행하는 걸로 되어있습니다 .

 

3) 큐슈 치과대학 교류전

저희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은 몇몇의 해외 자매학교가 있는데 , 그 중 한 학교는 일본 후쿠오카지역의 큐슈 치과대학입니다 . 큐슈 치과대학과의 교류전은 년 2 회 진행되는데 3 월에는 큐슈대에서 방문을 , 7 월에는 부산대에서 방문을 하고 있습니다 . 3 월에는 큐슈치과대학에서 9 명의 학생과 두분의 교수님 , 한분의 행정실 선생님이 방문해 주셨고 , 2 3 일의 일정으로 부산대학교 본교캠퍼스 방문 , 양산캠퍼스 방문 , 부산의 관광명소를 돌아 다니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. 올해는 MERS 사태 때문에 7 월 큐슈방문은 취소가 되어 양 학교 학생들의 아쉬움을 자아냈습니다 .

 

4) 치향학교 축제

치향학교 축제는 타 치과대학에는 없는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만의 고유 축제로 , 신입생들이 개강 후에 3 월 첫째 주에 진행되는 학생회 주관의 큰 행사 중에 하나입니다 . 올 해는 큐슈방문이 앞당겨져 3 월 둘째 주에 진행이 되었습니다 . 특히 올해는 학사신입생들도 행사에 참석하게 하여 , 석사 1,2 학년과 학사신입생들 사이에 친목을 도모할 수 있었던 좋은 자리가 되었으며 , 학사신입생이 참석할 수 있는 행사가 얼마 없는 형편이기 때문에 치향학교는 앞으로도 이런 면에서 좋은 자리가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. 치향학교를 준비하기 위해 신입생들은 장기자랑을 준비하면서 추억거리를 만들고 선배들과 놀이공원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듭니다 . 또한 학사신입생과 석사 1,2 학년이 함께 같은 조에 배정되어 선후배간의 친목도모를 이끌어 내었습니다 .

 

5) 전국 치과대학 / 치의학전문대학원 축제 ( 이하 전치제 )

매년 5 월 첫째 주에는 전국의 모든 치과대학 /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 및 장기자랑 그리고 교류의 장을 만드는 행사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전치제 ( : 육구제 ) 입니다 . 세월호 사건에 의해 하지 못했던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원광대학교에서 전치제를 치르게 되었습니다 . 전치제 개최를 위해 각 학교 학생회장 / 부학생회장은 한 달에 한 번씩 번갈아가면서 학교에 모여 , 전치제 준비를 할 뿐 아니라 치과계 관련 법안과 행사에 대해 토론하고 학교 대표로써 뿐만 아니라 치의학도를 대표에 의견을 전달하는 일을 맡고 있습니다 . 또한 타학교를 통해 장점을 배우고 , 그를 저희학교에 접목시켜봄으로써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이 더욱 발전함에 있어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.

특히 전치제는 전국의 치과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이기 때문에 평소에 부산대학교에만 머물러있었던 시야를 전국적으로 확대시킬 수 있고 , 타대학 학생들과의 교류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.

 

6) 건강사회를 위한 치과의사회 ( 이하 : 건치 ) 여름 한마당 행사

작년부터 건치에서 주관하는 여름한마당 행사가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에서 개회하게 되었습니다 . 현재 임상에서 일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로 구성된 건치에서 재학생들을 위해 매년 특정 주제를 선정해 강의를 해주시고 , 강의가 끝나고는 졸업선배님들과의 간단한 식사가 진행됩니다 . 특히 올해에는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가장 고민거리인 졸업 후 진로에 대해 강의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. 이는 재학생들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될 거라 예상되며 , 나아가 졸업선배님들과의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자리가 될거라 생각합니다 .

 

7) 양산캠퍼스 연합 축제

학생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를 학기별로 나누었을 때 , 2 학기에 준비하는 가장 큰 행사는 바로 양산캠퍼스 연합 축제입니다 . 학기과정과 지리적 요건 때문에 본교 캠퍼스의 축제에 참석하기 힘든 형편이므로 의학전문대학원 , 치의학전문대학원 , 한의학전문대학원 , 간호대학 이렇게 4 개 단대 학생회장은 양산캠퍼스만의 축제를 준비하게 됩니다 . 주로 10 월 중에 행사가 진행되며 , 4 개 단과대가 한자리에 모여 체육대회 및 각종 장기자랑 간호대학주점등 여러 가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, 특히 저의 치의학전문대학원은 양산캠퍼스 및 양산시 주민들을 위해 무료 구강검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.

 

8) 봉사활동 주체

 

작년부터 저희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과 진해 희망의집이 상호 협정을 체결하였고 , 그로 인해 매년 2~3 회씩 진해 희망의집으로 봉사활동을 가게 됩니다 . 다른 봉사활동과는 달리 , 이동식 덴탈 엔진과 체어를 들고 가서 아이들의 구강검진 및 간단한 치료를 해주는 의료봉사활동입니다 . 학과장님을 비롯한 몇몇 교수님들의 감독 하에 3, 4 학년 학생들이 아이들의 구강검진을 하게 됩니다 . 2 학년 학생들은 구강검진이 끝난 아이들에게 잇솔질 교육 및 불소도포를 하고 , 1 학년 학생들은 아이들과 같이 뛰놀며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. 일정 간격으로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구강검진 및 치료를 하게 되어 질병의 조기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이며 , 이와 더불어 봉사활동에 참여한 본인 역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. 저희 학생회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인원 모집을 하고 , 차편과 치료기구 및 도시락을 준비하며 , 참여해주실 교수님 초빙 등을 하여 봉사활동이 원활히 진행되고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.

 

9) 학기별 교학간담회 주체

치의학전문대학원 재학생들과 교수님들 및 행정실간의 소통의 장인 학기별 교학간담회 역시 저희 학생회의 손을 거쳐 개최됩니다 . 각 학년 학생들의 건의사항 및 희망사항을 취합하여 교수님들 및 행정실 측에 전달하여 , 학생들의 수업환경 개선과 복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합니다 . 크게는 학교생활 수준의 건의에서 작게는 시설물 수리 / 보수 까지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대변하여 학생들이 더욱 좋은 여건에서 치의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합니다 .

 

10) 신입생 면접 진행 요원

매년 치의학전문대학원 지원자들의 수시면접 및 정시면접의 진행 요원 관리 및 감독 역시 학생회를 주축으로 이뤄지게 됩니다 . 올해부터 학석사통합과정이 도입되면서 수시면접과 정시면접이 각각 치러지게 되어있습니다 . 면접 당일에 지원자 신원확인 및 소지품 보관에서 시작하여 , 지원자 대기실 감독 및 면접고사장 안내 , 고사실 내 면접시간 알리미 , 면접이 끝난 지원자의 퇴실 및 소지품 회수 의 일련의 과정이 원활히 이뤄지기 위해선 많은 인력이 필요합니다 . 행정실 선생님들과 기타 일반대학원 조교선생님들을 도와 신입생 면접이 무사히 끝날 수 있도록 학생회에서 재학생들을 동원하여 면접 진행 요원을 관리 감독 하게 됩니다 .

 

11) 국시지원

매년 치러지는 마지막 행사는 바로 국시를 보게 되는 4 학년 선배들을 위한 국시지원입니다 . 이 행사는 학교 측의 지원과 학생회 그리고 각 학년 대표들로 구성된 인원들이 동원이 됩니다 . 4 학년이 국시를 보게 되는 일주일 전에 선배님들이 오로지 국시공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리입니다 . 또한 국시 당일 날에는 선배님들을 위한 모닝콜 서비스 , 선배님들이 긴장하지 않게 동아리별로 응원을 준비하고 , 점심식사와 따뜻한 커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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